샐러드가 생각나는 계절이죠? 싱싱한 연어와 가지의 조화, 거기에 직접 만든 드레싱까지 더해진다면?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오늘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드레싱 연어가지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생각한 레시피니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가지 손질과 굽는 방법은?
가지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지 껍질을 벗기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껍질째 굽는 것을 추천해요. 영양소도 더 많이 보존되고, 은은한 훈연향도 더해져서 풍미가 더욱 좋거든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가지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겉이 살짝 타도록 구우면 더욱 풍미가 좋답니다. 굽는 시간은 가지의 두께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는데, 대략 5분 정도면 충분해요. 중간중간 뒤집어가면서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혹시 가지가 너무 익는 것 같다면 불을 줄여서 조절하세요. 잘못하면 가지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한 번 구울 때 15분 정도 시간을 두고 굽는 편이에요.
연어 손질과 조리법은?
신선한 연어는 비린내가 거의 없지만, 혹시 모를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는 센스! 연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보통 1.5cm 정도 두께로 썰어서 사용하는데, 취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샐러드에 넣기 전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해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연어는 익히는 정도가 중요한데,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지고, 덜 익히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겉면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팬에 살짝 굽거나, 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익히는 방법을 추천해요.
홈메이드 드레싱 만들기는 어렵지 않아요
드레싱은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올리브 오일, 레몬즙, 발사믹 식초, 꿀, 소금, 후추를 섞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다진 마늘을 조금 더 추가해서 풍미를 더하는데, 마늘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겨자를 조금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드레싱을 완성해주시면 됩니다. 드레싱의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고, 너무 묽으면 꿀이나 올리브오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걸쭉하면 레몬즙이나 발사믹 식초를 추가해서 농도를 맞춰주면 됩니다. 만들어 놓은 드레싱은 냉장 보관하면 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연어가지 샐러드 완성 및 플레이팅 팁
구운 가지와 연어, 그리고 만들어 놓은 드레싱을 섞어서 샐러드를 완성합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다른 채소들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루꼴라나 양상추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거든요! 플레이팅을 할 때는 가지와 연어를 번갈아 가면서 예쁘게 담아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드레싱을 뿌리고, 파슬리를 곁들여 마무리하면 완성! 사진 찍어서 SNS에 자랑하고 싶어질 정도로 예쁘게 플레이팅해보세요.
샐러드 보관 및 활용법
만들어진 샐러드는 냉장 보관하면 다음 날까지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드레싱은 따로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뿌려주는 것이 더 신선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남은 샐러드는 샌드위치나 랩에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혹은 다른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고요. 다양하게 활용하면 더욱 좋을 거예요!
이렇게 홈메이드 드레싱 연어가지 샐러드 레시피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오늘 저녁 메뉴로 도전해 보세요! 만들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